요이사키 카나데_{(r2 문단 편집)}

===== 이미서블 디스코드 =====
마후유를 안심시키기 위해 카나데, 에나, 미즈키는 평소처럼 밤에 작업을 한다.

날이 밝고 마후유가 학교를 가자 마후유의 어머니는 마후유의 노트북을 뒤지다 니고의 작업물과 나이트 코드를 발견하고 이후, 카나데에게 마후유의 꿈을 위해 마후유의 음악 작업을 자제시켜달라고 연락한다. 그러나, 카나데도 '마후유의 어머니의 심정을 이해하지만 지금 니고를 그만두면 마후유에게 악영향이 갈 것이 분명하다.' 라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러자, 마후유의 어머니는 직접 만나자고 연락하게 되며 만남을 암시한다. 한편, 공부를 끝낸 마후유는 자기 전 니고의 작업을 하려고 노트북을 꺼내다 노트북의 위치가 바뀐 것을 알아차리고 그 때 마후유의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온다. 어머니는 마후유의 니고 작업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 마후유는 엄마는 나를 위해서 간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자 세카이에서는, 아무도 없는 세카이의 마지막 버추얼 싱어, '''카이토가 나타난다.'''

다음 날 25시, 작업 중인 멤버들에게 마후유는 엄마에게 '니고의 활동을 들켜서 당분간 함께 작업할 수 없다'고 전한다.[* 이 때, 카나데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보여준다.] 이후 마후유가 통화방을 나가고, 카나데는 절망한 마후유를 생각하며 직접 만나야겠다고 다짐한다.

다음 날, 에나와 미즈키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나가는 마후유를 발견하고 잠깐 시간을 보낸다. 에나는 마후유에게 '싫은 건 싫다고 제대로 말하라'라고 전하고 그 말을 생각하며 걷는 마후유는 거리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와 참고서를 사고 집에서 셋이 저녁을 먹는 중, 마후유의 어머니가 이제 밤에 공부하는 것은 그만두라고 한다. 마후유는 수험 공부를 위해서 밤에도 공부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하지만, 어머니의 압박에 결국 포기한다.[* 마후유의 어머니는 마후유에게 '그 시도 과제였니?' 라는 말을 이후의 이벤트에서 하게 된다.] 이윽고 이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생각하며 세카이에 혼자 있던 마후유의 앞에 카이토가 나타난다.

마후유의 꿈과 음악 활동 중에 고민하던 카나데는 미쿠를 만나러 세카이에 갔다가 언쟁 중인 마후유와 카이토를 발견한다. 카이토는 마후유에게 
> 마음을 죽이고 살아가고 싶지 않다면, 지금처럼 계속 대들어라.
> 상대는 네 마음을 죽이려 하는데 친절히 대할 필요가 있나?
라고 말하고, 마후유는 카이토에게 엄마가 나에게 그럴리 없다며 부정하고 도망친다. 카나데는 내일 마후유의 어머니를 만나 마후유의 고통을 제대로 전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일요일, 카나데는 마후유의 엄마를 만나기 전 '마후유의 엄마도 마후유를 생각하고 있으니 마후유의 고통을 안다면 협조해 줄 것'이라 믿고 마후유의 어머니를 만난다. 마후유의 어머니의 첫인상은 다정해서 카나데도 좋은 사람이라 믿는다. 이후, 마후유의 엄마는 카나데를 호텔 안 카페로 데려가고, 처음에는 가벼운 대화로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마후유의 엄마가 수험에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가 순간 변했다고 느낀다. 마후유의 엄마는 마후유의 꿈이 의사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동안의 마후유의 행동과 말에서 모순을 느껴, 마후유의 서클 작업을 막는 건 어렵다고 말한다. 그 때, 마후유의 엄마는 '좋은 엄마'의 가면을 벗고[* 눈 역시 안광이 사라진 죽은 눈이 된다.]
> 음악도, 서클 활동도...... [[아사히나 마후유|그 애]] 인생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
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카나데는 자신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마후유의 어머니의 따스함이 뭔가 다르다고 느낀다.

다시 한 번 카나데는
> ......마후유는 전에 사라지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 그런 마후유가, 저희랑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해 줬어요.
> 그러니까...... 공부도 중요하긴 하지만 서클에서 활동하는 것도 허락해 주실 수 없을까요?

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마후유의 엄마는 마후유의 고통을 학교, 성적 문제로 단정 지어 버리고 마후유와 진정으로 대화해 음악보다 의사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겠다고 한다. 카나데는 과거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마후유의 엄마의 마후유를 향한 감정은 비뚤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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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결정했어요.
>나는......
>나는...... '''당신이 뭐라고 해도 마후유의 곁에서 떠나지 않을 거야.'''

결국 마후유의 어머니와의 대화는 좋게 끝나지 않았고, 오늘의 대화는 마후유에게 알리지 않자고 약속한다.[*스포일러 이후 '가면의 나에게 작별을' 이벤트에서 '[[반항|이것]] 역시 요이사키 씨 때문이네' 라며, 카나데와의 만남을 암시하는 말을 한다.] 마후유의 엄마는 마지막까지 공부에 대해 생각하라고 하고 떠나고, 카나데는 이런 사람 밑에서 자란 마후유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후 집으로 가며, 자신의 부모님에게서 받은 사랑을 다시 감사하게 생각하며, 마후유를 위한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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